김남희 더불어민주당 경찰개혁추진단 공동단장이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형사사건 변호사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9.16 © 뉴스1 황기선 기자
김남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6일 당 전국 여성위원장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평등한 민주당, 여성들의 목소리가 묻히지 않는 민주당, 여성의 정치 대표성이 발전하는 민주당을 만들고 싶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김 의원은 "민주당의 많은 지역 조직을 여성들이 헌신하며 이끌고 있지만 이들의 헌신은 충분히 인정받지 못한다"면서 "당을 지지하는 시민 중 상당수는 여성이지만, 그들의 목소리는 정치의 중심에 잘 닿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는 "형사사법 체계 개편 과정에서 청년 여성들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반영하기 위해 애썼고, 지방선거에서는 각 지역 여성 출마자들을 적극 지원하며 당선에 힘을 보탰다"며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이재명 정부의 성평등 정책을 제 손으로 직접 만들었다. 이 정책들이 더불어민주당에서 더욱 꽃피울 수 있도록 역할을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회견 후 기자들과 만나 "민주연구원에 여성정책 관련된 부서가 없어 민주연구원의 여성정책 권한 확대를 고민 중"이라며 "여성 안전 분야와 관련해 민주당이 더 좋은 역할 하고 여성이 안전히 느끼는 정책을 만들겠다"고 했다.
민주당은 7~8일에 전국위원장 후보 등록을 마친 후 내달 1~3일 대의원과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선거를 실시한다. 당 전국여성위원장 선거는 문정복 의원과 2파전이 예상된다.
rma1921kr@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