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숙 국무총리가 6일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인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 위스테이 별내를 방문, 주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10.6 © 뉴스1 김성진 기자
한성숙 국무총리는 6일 "임대주택의 품질도 정말 살 만한 형태로 개선해서 유명 브랜드 아파트 못지않은 쾌적하고 편안한 주거 환경을 만드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경기 남양주시 위스테이별내 아파트를 방문해 "주택 정책과 관련해서는 공급과 함께 살아갈 집의 유형도 선택할 수 있는 권리가 좀 더 다양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위스테이별내는 사회적 기업 더함이 사업 기획을 맡은 사회적경제 주체 참여형 민간임대주택이다.
임차인들이 직접 협동조합을 설립해 출자하고, 입주민의 의견을 건설 과정에 반영했으며 입주자 협동조합이 운영에도 참여하고 있다.
한 총리는 충분한 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해 국민의 주거 불안을 덜어주는 것이 급선무라면서도 "주택을 짓는 과정과 이후에 살아가는 과정을 함께 본다는 측면에서 굉장히 의미 있는 현장"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획일적인 아파트 형태에서 벗어나 개인의 삶을 주택 건설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며 "사회적경제 주체가 참여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를 통해 다양한 의견이 반영된 공적 임대주택 확대 연구를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성숙 국무총리가 6일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인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 위스테이 별내를 방문, 단지 내 공용 세탁실을 둘러보고 있다. 2026.10.6 © 뉴스1 김성진 기자
한 총리는 정부가 지난달 21일 발표한 주거 안정 플랜을 통해 2030년까지 보편형 공공임대주택을 비롯한 공적 주택 119만 호를 공급하겠다고 밝힌 점도 언급했다.
장기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임대주택을 충분히 공급하고 품질을 높여 전월세 시장 안정을 뒷받침하겠다는 취지다.
또 사회적경제 주체 참여형 공공지원 민간임대 사업의 임대 기간을 기존 8년에서 유형에 따라 최장 20년 정도까지 연장하는 등 지원을 확대하는 것이 정책 방향이라고 설명했다.
한 총리는 관계자들에게 사업 추진 과정의 시행착오와 경험을 나눠달라며 "후속 사업장에 좋은 참고가 될 수 있도록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성숙 국무총리가 6일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인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 위스테이 별내를 방문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10.6 © 뉴스1 김성진 기자
이날 한 총리는 단지 내 작은 도서관인 동네책방에서 현장 설명을 들은 뒤 카페와 체육관, 잔디광장, 동네창작소 등을 둘러봤다.
체육관에서는 "아파트 단지 내에 있었으면 하는 게 거의 다 있다"고 했고, 아파트 노래도 있다는 설명도 들었다.
목공소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만든 의자에 앉아보고, 단지에서 만난 아이들과 기념사진도 촬영했다.
한 총리는 "주택 공급의 속도와 물량뿐 아니라 교통 등 정주 여건까지 함께 보면서 주거 안정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성숙 국무총리가 6일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인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 위스테이 별내를 방문, 단지 내 카페를 둘러보고 있다. 2026.10.6 © 뉴스1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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