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6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10.6 © 뉴스1 허경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재일본대한민국민단(민단) 창단 80주년을 맞아 민단 관계자와 재일동포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이 대통령은 간담회에서 민단의 지난 80년간의 헌신과 공로에 감사를 표하고 재일동포의 애로 사항과 건의 사항을 직접 들을 예정이다.
지난 1946년 창단한 민단은 80년간 재일 동포사회의 구심점으로 동포의 권익을 지키고 우리말과 문화를 다음 세대에 전하며 한일 양국의 가교 역할을 해왔다. 차별과 혐오에 대응하고 우리말과 문화를 지키기 위한 교육을 지속했으며 한일 양국의 민간 교류와 우호 증진에도 힘써왔다.
대한민국의 중요한 역사적 순간마다 힘을 보태기도 했다. 민단과 재일동포는 6·25 전쟁 당시 재일학도의용군으로 참전하는 한편 산업화 시기에는 구로공단 조성을 지원했다. 1988년 서울 올림픽 당시 100억 엔의 성금을 모으고 IMF 외환위기 때는 약 15억 달러를 모국으로 송금하는 등 각별한 모국 사랑을 보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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