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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 온라인 청렴교육 플랫폼인 '청렴권익배움터' 이용자 10만여 명의 개인정보가 운영 대행업체 서버 해킹으로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권익위에 따르면 지난달 온라인 교육사이트 운영업체 '맑은소프트' 서버가 해킹되면서 배움터 이용자 10만 4139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유출 항목은 아이디와 암호화된 비밀번호, 이름, 성별, 생년월일, 소속, 직급 등 10개다.
배움터는 공공기관 임직원과 사립학교 교직원 등 공직유관단체 관계자가 온라인으로 청렴교육을 받는 플랫폼이다.
이번 사고는 운영 대행업체 맑은소프트가 지난해 4월 시스템을 교체한 뒤 기존 개인정보 데이터베이스(DB)를 파기하지 않은 상태에서 해킹당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움터를 관리하는 청렴권익교육원은 옛 시스템 폐쇄 여부만 확인하고 개인정보 파기 여부는 점검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업체 서버에서는 국방부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등 다른 기관의 교육사이트 관련 개인정보도 함께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권익위는 최근 3년간 위탁사업의 개인정보 파기 현황을 전수조사하고, 사업 종료 시 파기 여부 확인과 증빙 절차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 관계자는 "해당 민간업체와의 계약은 이미 종료됐다"며 "계약 종료 후 파기해야 할 백업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immune@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