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규 "부엉이바위 진실 영화 만들자"→ 김용민 "盧 조롱? 의원 자격 없다"

정치

뉴스1,

2026년 October 07일, PM 12:03

지난 6일 국회 법사위의 대법원 국정감사 도중 "부엉이 바위의 진실 영화 하나 만듭시다"고 발언하고 있는 국민의힘 김태규 의원. (김태규 의원 SNS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 뉴스1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민의힘 김태규 의원 징계를 다룰 국회 윤리위원회를 속히 구성할 것을 요구했다.

국회 법사위원인 김 의원은 7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어제 법사위에서 국민의힘 김태규(의원)는 노무현 대통령을 조롱하는 발언을 했다. 일베보다 더 일베스러운 태도였다"며 김태규 의원이 웃으면서 "우리 부엉이바위의 진실 영화 하마 만듭시다"고 한 발언을 지적했다.

이어 "저는 강력하게 항의해 (김태규 의원의) 발언권이 정지되게 만들었으나 전혀 반성하지 않고 있다"며 "김 의원은 법사위에 있을 자격도 국회의원 자격도 전혀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제발 국회 윤리위부터 구성하자"며 당 지도부를 향해 김태규 의원 징계를 다룰 윤리위 구성을 서둘러 줄 것을 촉구했다.

전날 법사위에서 김태규 의원 '부엉이바위의 진실' 발언 직구 김용민 의원과 조국혁신당 박은정 의원은 "인간이 되세요" "인간이 아니야"라며 격한 반응을 보였다.

그러자 김 의원은 "뭐라고? 말을 그따위로 하나, 아이고 수준하고는"이라며 맞받아쳤다.

이에 서영교 법사위원장은 "국회법 145조에 따라 김 의원 발언권을 정지한다"고 발언권을 정지시켰다. 김 의원은 상임위 정회 뒤 서 위원장에게 "왜 토론권을 막냐"고 항의했다.

앞서 민주당은 김 의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과 전두환 신군부 행위에 대해 내란이 아니다'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며 지난 1일 김 의원에 대한 국회 징계안을 제출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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