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평호 전 광주시당 청년위원장, 민주당 청년위원장 출마 선언

정치

뉴스1,

2026년 October 07일, PM 03:26

정평호 전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청년위원장(정 전 위원장 측 제공).

정평호 전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청년위원장이 당 전국청년위원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7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 전 위원장은 지난 6일 출마 선언을 통해 12·3 내란과 탄핵, 조기 대선, 지방선거와 전당대회를 거친 지난 2년간 거리와 광장에서 전국 청년 당원이 보여준 연대의 힘을 청년 당원의 참여와 성장으로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 전 위원장은 전국청년위를 현장의 청년과 당이 함께 성장하는 조직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중앙당과 시도당 연계를 강화해 청년 당원에게 다양한 활동을 소개하고 그 경험이 더 큰 기회로 이어지게 하는 '블루패스'를 추진한다.

민주당 제2 당사 추진단 부단장으로 일했던 경험을 살려 카페 등 유휴공간에서 청년을 만나는 '청년 동네 당사'를 시범운영하고, 전국 시도당엔 '청년민주당 팝업스토어'를 선보일 방침이다.

청년 당원 결정권 확대 공약으로는 전국 청년 당원총회 정례화, 가용 사업예산의 20% 이상을 청년 당원 제안 사업에 배정하는 '청년 당원 참여예산제'를 추진한다.

제안 채택 여부와 집행 결과는 물론 채택되지 못한 제안 사유까지 투명하게 공개해 '1인 1표를 넘어 1인 1제안' 청년정책당원제가 실제 당 운영에 반영되도록 하겠다는 설명이다.

정책위원회와 민주연구원, 국회의원실과 지방의회, 지역위원회의 인적, 현장 자원을 연결하는 '청년 당원 성장 사다리'도 공약했다.

주거와 부채, 일자리, 돌봄, 지역을 떠나야 하는 고민 등 청년 생활문제를 듣는 '청년 생활 119'를 운영하고, 접수된 민원은 30일 안에 검토 결과와 후속 계획을 알리겠다는 공약도 했다.

다가오는 총선과 관련해서는 '청년원팀'을 완성해 청년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그는 김민석 대표가 제시한 청년 주도정당과 당원 주권, 통합과 공천혁신을 청년위가 현장에서 가장 먼저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정 전 위원장은 "저는 지켜야 할 지역구도 해결해야 할 법안도 없다"며 "청년이 있는 곳 어디든 찾아가고, 청년 당원의 내일을 위해 저의 오늘을 쓰겠다"고 말했다.

전국 14개 시도청년위원장은 지지 선언을 통해 "지역 이야기를 듣고 서로 다른 청년을 연결하며 함께 행동해 온 경험이 그의 강점"이라며 "특히 청년 당원 성장에 당의 자원을 투자하겠다는 약속에 주목한다"고 밝혔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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