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한동훈 잘 싸우고 있어…보수 통합 반드시 필요"

정치

뉴스1,

2026년 October 07일, PM 03:25

오세훈 서울시장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수도권 주거혁신포럼 세미나에서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 2026.10.7 © 뉴스1 신웅수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7일 보수통합과 관련, "모두 함께 어우러져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그런 보수 통합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그런 관점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역할이 있으면 미력이나마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것이 제 생각"이라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수도권주거혁신포럼 세미나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6·3 지방선거 이후 이준석 개혁신당·한동훈 무소속 의원 등과의 보수 통합 논의가 불붙지 않고 있다'는 취지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오 시장은 두 의원을 놓고 "중도층 수도권 청년이 어떻게 보면 정당으로서는 선거 승리를 위해서 반드시 필요하다"며 "그런 분들에 대해 호소력 있는 정책과 정치적 입장을 견지하고 계시는 분들"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특히 "한 의원도 역시 요즘 잘 싸우고 계셔서 정말 함께하면 전력이 몇 배로 늘어날 수 있는 보수의 자산들"이라고 치켜세웠다.

오 시장은 국회 국정감사 첫날인 전날(6일) 경찰이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소환 조사를 실시한 것과 관련해선 "어제 14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경찰청에 잡아두고 추가로 더 출석해 달라는 요청을 했다는 소식을 듣고 참 이해할 수 없는 야당 탄압이라는 생각을 금할 수 없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김 의원이 문제를 제기했던 건 선거 국면에서 반드시 검증을 거쳐야 할 후보자의 자질과 이력에 대한 문제 제기"라며 "그 점에 대해서 집요하게 균형을 잃은 수사를 계속한다면 경찰도 정치 검찰 못지않게 국민적인 지탄의 대상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s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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