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청와대의 모습. 2025.12.18 © 뉴스1 이호윤 기자
청와대는 7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집값과 전월세 가격 상승에 따른 주거비 부담이 이재명 정부의 지지율 하락 원인이라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 "오 시장도 부동산 문제에 책임이 없는 게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 시장 발언에 대해 언급하는 게 적절한지 모르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관계자는 "서울시도 부동산 문제에 관해 정부와 머리를 맞대고 협조해 공급 문제나 전월세난을 해결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오 시장은 이날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주택 가격과 전월세를 낮게 유지하는 데 실패한 정부는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없다"며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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