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전경(사진=뉴시스)
앞서 영국 가디언 등은 한국에서 러시아로 유류가 운송되는 문제를 보도했다. 정부는 이와 관련해서도 대러 제재 및 수출통제에 대한 우리 정부의 입장을 명확히 설명한 바 있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관계자가 가디언 보도를 인용해 한국의 대러 유류 거래를 문제 삼은 데 대해 “거래주체와 원산지, 최종구매자 등 핵심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개별 거래를 근거로 한국이 러시아의 연료난과 정제능력의 상실효과 완화에 도움을 주었으며, 이를 통해 기존의 대러 제재정책에 배치되는 행동을 한 것처럼 공개적으로 언급한 것은 사실과 다르며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정부는 현재 관련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강 수석대변인ㅇ느 “정부는 현재 관계기관을 통해 사실관계와 수출통제 관련 사항을 면밀히 확인하고 있으며, 문제가 확인될 경우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 측을 향해 “충분한 사실 확인 없이 대한민국의 관련 정책을 왜곡하거나 국제적 신뢰를 훼손할 수 있는 공개적인 언급을 자제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