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농지조사 논란 속 안성行…벼베기하며 '농심 달래기'

정치

뉴스1,

2026년 October 08일, AM 06:00

김민석 당시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현 민주당 대표)가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2026.8.11 © 뉴스1 최지환 기자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경기 안성을 찾아 농업인들과 간담회 및 벼베기 현장 체험에 나선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안성시 미양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농업인들을 만나고 수확철 농업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정부의 농지 전수조사를 둘러싸고 고령농과 임차농 등의 우려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농심을 다독이는 행보로 풀이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실시하는 농지 전수조사는 투기 목적의 농지 소유를 가려내겠다는 취지지만, 농촌에선 고령이나 상속 등으로 직접 농사를 짓기 어려워 땅을 맡긴 경우까지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정부는 투기와 농촌의 불가피한 사정에 따른 위반을 구분하겠다는 입장이다.

김 대표도 지난달 22일 페이스북을 통해 "농지 투기는 끝까지 찾아 엄정하게 처벌하고, 선의로 물려받고 맡겨 농사짓는 분들은 확실하게 보호하겠다"고 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농지가격과 담보 가치 하락 등 부작용을 주장하며 조사 중단과 제도 보완을 요구하고 있어 농지 전수조사를 둘러싼 여야 공방은 이어지고 있다.

hi_na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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