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이 대통령은 관련 부처에 시한을 정해놓기보다 진정성을 갖고 농어민들의 목소리를 충분히 듣고 지속적으로 대화할 것을 당부했다.
앞서 지난 6일 국무회의에서는 CPTPP 가입과 관련한 보고와 토의가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는 오는 11월 CPTPP 장관회의에서 한국의 가입 문제가 논의되려면 늦어도 10월 중순 관보에 공청회 개최 계획을 공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그러나 이 대통령은 농어민과의 소통과 신뢰 회복을 우선해 연내 가입 신청을 하지 않기로 했다. 가입 추진 일정에 맞춰 절차를 진행하기보다 농어민의 우려를 충분히 듣겠다는 취지다.
강 수석대변인은 “국제통상 질서가 빠르게 변하는 상황에서 CPTPP는 글로벌 통상국가를 지향하는 대한민국이 중요하게 검토해야 할 선택지”라면서도 “무엇보다 정부와 농어민 사이의 신뢰를 회복하는 일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2015년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국회 비준 당시 약속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 1조원 가운데 부족한 7천억원을 정부 재정으로 확보할 예정이다.
강 수석대변인은 “농어민을 비롯한 국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원칙 아래 충분히 소통하며 CPTPP 가입 문제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