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인분 고기, 1인분씩 먹어야 하는데 6인분 다 드셔" [국감 말말말]

정치

뉴스1,

2026년 October 08일, PM 06:09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인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야당 간사인 박형수 국민의힘 의원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사위의 법무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언쟁을 벌이고 있다. 2026.10.8 © 뉴스1 신웅수 기자

△곽규택 국민의힘 의원 = "18명(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 수)이 회식을 하는데 (그래서) 18인분 고기를 시켰어요. 1인분씩 먹어야 될 것 아닙니까. (그런데) 6인분을 갖다가 한 분이 다 드셨다니까요." (국회 법사위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서영교 법사위원장을 향해 '(회의의) 3분의 1이 위원장 발언 시간이었다는 기사를 봤다'고 지적하며)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 = "기획예산처에 강력한 유감의 뜻을 표합니다. 미래대응기금 관련 우리 의원실에서 낸 보도자료가 여러 개 있었습니다. 기자들 제보에 따르면 기획예산처 실무자가 전화해서 '박수영 의원실에서 쓰는 '쌈짓돈' 이런 표현은 받아쓰지 말아 달라'고 얘기했다고 합니다. 한 기자가 그 이유를 묻자 '청와대에서 쌈짓돈 표현에 경기를 일으킨다'고 답했습니다. 기획예산처는 표현의 자유까지 억압합니까. 영화 '암살자(들)'은 표현의 자유라고 감싸더니 왜 정당한 언론 비판은 입막음만 하고 있습니까."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기획예산처의 대응을 비판하며)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 = "국가가 지원해 달라면 온갖 것을 따짐시롱(따지면서), 끊을 때는 놀라울 정도로 빠르고 간단혀 버려요(간단하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왜소증 장애인이 지원 자격을 잃게 된 문제를 지적하며)

△김성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야당은 유엔군사령부에는 '북한군 눈치 보냐'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유엔사에는 말 못 하고 합동참모본부(합참)에 대고 똥별이니 뭐니 떠드는 자체가 이들의 아주 천박한 안보 인식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정말 걱정이 많이 됩니다." (국회 국방위원회의 합참 등 대상 국정감사에서 비무장지대(DMZ) 지뢰 폭발 사고 관련 국민의힘의 비판에 반박하며)

△진영승 합참의장 = "제 부하가 정말 중상을 입은 그 상황에서 도발이 아니라는 생각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임종득 국민의힘 의원이 합참의 조사 결과 발표문에 '도발' 표현이 빠진 이유를 추궁하자)

△박준태 국민의힘 의원 = "국정조사든 수사든 특검이든 정권교체 후에 재수사든 반드시 밝혀지고 누군가는 감옥 갈 사안이에요. 잘 생각하고 답변하세요."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억원 금융위원장에게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 도입에 청와대 지시가 없었는지를 물으며)

△박대출 국민의힘 의원 = "이 사태는 주식을 도박판으로 만든 '바다이야기 시즌2' 입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의 부작용을 비판하며)

cho1175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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