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개정 형사소송법 시행 D-1 토론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6.10.1 © 뉴스1 황기선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법무부 장관 재직 당시 딸의 '허위 스펙' 의혹 수사에 대한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 의원은 "헛다리 짚지 말라"며 역공에 나섰다.
한 의원은 10일 밤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저에 대해 헛다리 짚는 민주당 기준으로 볼 때 천인공노할 만큼 사안이 중대하고 근거가 있는 의혹이 있다"며 김민석 민주당 대표와 추미애 경지사 자녀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한 의원은 "김 대표 아들이 고3 때 작성한 표절 예방 관련 법안을 김 의원과 민주당 의원 십여명이 공동발의했다"며 "이는 전형적인 공직을 사적으로 쓴 '아빠 찬스'"라고 지적했다.
또 "김민석 대표 아들이 고3 때 홍콩대에서 7개월간 인턴을 했다는데 김 대표 아들의 출신 고등학교에는 해외 대학 인턴을 위한 휴학 자체가 없다고 한다"며 "홍콩에서 인턴은 어떻게 했는지 김 대표와 법안을 공동 발의해 준 민주당 의원들은 답해 보라"고 했다.
추 지사에 대해선 "집권 민주당 대표 시절 카투사 복무 중 두 번 내리 병가를 쓴 아들이 '병가 연장 안 된다'는 통보에도 불구하고 개인 휴가를 붙여 쓴 뒤 나흘 뒤 복귀하고도 무사했다"며 "그때동부지검이 무혐의 내줄 당시 동부지검장이었던 김관정 전 검사장이 중수청장 후보군에 들어갔다가 최종 지명되지 않으니까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를 연일 물어뜯고 있지 않느냐, 가관이다"라고 지적했다.
한 의원은 "민주당은 계속 개떼처럼 달려들어 보라"며 얼마든지 상대할 자신이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buckbak@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