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무소속 의원(왼쪽),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연합뉴스)
이어 송영훈 전 국민의힘 대변인의 발언을 인용해 “고교생 국회의원 아들이 개인적으로 만든 법안을 아버지 김민석 국회의원과 민주당 의원들이 실제로 법안 발의를 해줬다. 일반 국민이면 안 되는 일을 국회의원 김민석 자녀이기 때문에 해 준 것”이라며 “이건 수사대상이다. 수첩공격대장 김민석 대표, 정봉주 같은 사람들 뒤에 숨어있지 말고 말하라”고 덧붙였다.
앞서 송 전 대변인은 김 대표의 아들이 고등학교 2학년이던 2022년 동아리 활동 중 마련한 입법안을 강득구 의원 등 민주당 의원들이 실제로 발의해 줬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한 의원의 이번 발언은 민주당이 한 의원 딸을 겨냥해 공세를 본격화한 직후 나왔다. 박성준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케냐 대필전문작가 벤슨이 한 의원 딸의 논문을 대필했다는 의혹이 있다”며 “고교 1학년이 두 달 새 논문 5편과 전자책 4권을 쏟아냈고 파일에 대필 작가 이름이 남아 있었다”고 꼬집었다.
박균택 더불어민주당 의원 역시 2022년 한 의원이 법무부 장관으로 재직할 당시, 경찰이 미국 측에 형사사법공조를 신청했으나 검찰이 열흘 만에 불송부 결정해 수사를 무마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검찰은 자료가 실체 규명에 꼭 필요한지 충분히 소명되지 않았고 미국이 응할 가능성도 낮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경찰도 지난 1월 해당 의혹 전부에 대해 혐의없음 또는 불송치 결정을 내린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