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당내 갈등·지지율 답보, 김지용 청문회로 해소될 수 있어"

정치

뉴스1,

2026년 October 11일, PM 04:23

조계원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2026.8.23 © 뉴스1 유승관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1일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를 계기로 당내 갈등 등 논란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계원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지율 회복 방안과 당내 갈등에 해소 방안에 대해 "아무래도 당내 갈등이 지지율 답보 상태와 연관될 수밖에 없는 것 같다"며 "(국민들은) 민주당이 민생에 앞장서 나갈 것을 기대하고 있는데, 아직도 검찰 개혁을 둘러싸고 민주당 내에서 분열과 갈등이 존재하는 것으로 국민에게 비치고 있지 않느냐"고 말했다.

이어 "이 때문에 그동안 이재명 정부를 지지하고, 민주당을 지지했던 중도층의 이탈이 상당히 심각한 속도로 진행됐고, 아직 회복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 대변인은 "(앞으로)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의 지지율이 올라갈 수 있는 가능성은 많이 있다"며 "(농지조사 등을 둘러싼 오해가 풀린다면) 지지율이 많이 올라갈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자) 청문회를 계기로 어느 정도 (당내) 갈등이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 대변인은 김민석 민주당 대표가 김 후보자 인선을 공개 비판해 온 당내 강경파를 겨냥해 '절제'가 필요하다고 밝힌 데 대해 "청문회에서 아직 질문이 안 된 부분들, 검증이 안 된 부분은 추가 검증을 통해서 얼마든지 풀어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검증 전에) 언론이나 SNS 등을 통해서 (김 후보자에 대한) 자격 시비를 하는 것은 이제 옳지 않다"며 "이런 문제에 대해서 당대표께서도 강력하게 경고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임은정 광주지방중수청장에 대한 감찰을 지시한 것에 대해서는 "당과의 사전 교감 여부는 잘 모른다"면서도 "상식적인 조치가 이뤄진 것 아니겠느냐"라고 답했다.

그는 "중수청장은 임은정 검사(청장)의 상사"라며 "상사의 인사 문제를 두고 왈가왈부하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라고 말했다.

gw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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