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 "李대통령, 대구 사고 때 골프"…박지원 "대통령도 사람, 괜한 시비"

정치

뉴스1,

2026년 October 12일, AM 08:06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대구 상가 천장 붕괴 사고 당시 이재명 대통령의 태릉 골프장 방문 의혹에 대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10.11 © 뉴스1 신웅수 기자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대통령도 사람이기에 쉬는 날 가족과 함께 골프를 칠 수 있는데 국민의힘이 사사건건 시비를 걸고 있다고 못마땅해했다.

박 의원은 11일 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우리나라에서도 골프가 대중화됐다"며 "대통령도 사람이고 아무리 일벌레라도 휴식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대통령이 휴일에 친지들과 골프를 치는 것을 당연히 해야 한다"며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의 비판을 공개 반박했다.

박 의원은 주 의원이 "대구 마트에서 천장이 무너져 38명이 다친 날(10일), 이재명은 6시간 동안 골프를 쳤다. 오만이 하늘을 찌른다"고 공격한 것에 대해 "대형 사고를 알면 대비를 하지 골프를 하겠냐"고 반문했다.

이어 "대통령이 움직이면 청와대가 움직이고 중요 장비도 움직인다"며 골프 등 개인 일정을 소화할 때도 국정 운영엔 차질이 빚어지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주 의원과 국민의힘을 겨냥해 "대통령 휴일 골프까지 시비하지 말고 자기 눈의 대들보를 보라"고 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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