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지난 2일 서울 서대문구 영천시장을 방문,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부정 평가는 전주 대비 1.6%p 상승한 61.4%였다. 긍정과 부정 평가 차이는 26.2%p로 오차범위 밖이었다. ‘잘 모름’이라고 응답한 비중은 3.4%였다.
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지역별로 대전·세종·충청에서 8.7%p, 부산·울산·경남에서 4.7%p 하락했다.
연령대별로는 70대 이상에서 7.6%p, 40대가 5.1%p 내렸다.
이념 성향별로 보면 보수층에서 3.9%p, 중도층 3.5%p, 진보층 1.4%p 지지율이 떨어졌다.
리얼미터는 “조희대 대법원장의 사법부 독립성 충돌 논란과 비무장지대(DMZ) 지뢰 폭발 사태를 둘러싼 여야의 안보 공방, 부동산 이슈 등이 집중되며 이 대통령 지지율에 하방 압력을 줬다”고 분석했다.
지난 7~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35.5%, 41.3%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양당 격차는 5.8%p로, 오차범위 안에서 순위가 뒤바뀌었다.
민주당은 전주 대비 7.0%p 하락했고 국민의힘은 2.9%p 올랐다.
이어 조국혁신당 6.3%, 개혁신당 2.8%, 진보당 1.2% 순으로 나타났다. 기타 정당은 1.8%, 무당층은 11.0%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에 대해 “조희대 대법원장의 법사위 충돌 및 탄핵 추진 논란, 수사권 개편, 수도권 부동산 전월세 불안 등 악재가 겹치면서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에 대해선 “DMZ 지뢰 폭발 사태 등 안보 이슈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고 농지 전수조사 및 대미투자 등 정부 정책 논란까지 겹치면서 정부·여당에 대한 비판 여론의 반사이익을 얻었다”고 봤다.
이번 조사는 모두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의 응답률은 2.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응답률은 2.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