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국무회의 발언. (사진=뉴시스)
주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어제 청와대는 대구 사고 당시 이재명이 골프는 쳤지만 사고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며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적었다.
주 의원은 사고 당시 구조 상황을 설명하며 “인명구조에 나선 소방대원들은 10시50분에 모든 사람을 구조하고, 상황을 해제했다”며 “청와대 강유정 대변인은 12시30분경 구조에 만전을 기하라는 대통령 지시 입장을 냈다”고 했다.
이어 “청와대는 상황 다 끝난 2시간 뒤 입으로만 사고 조치하나”라며 “국민 생명이 달린 사고 조치 브리핑까지 대국민 쇼를 하나”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대구 어르신 38명이 사고 현장에서 신음할 때, 구조 지시는커녕 대통령은 나이스샷 중이었음이 만천하에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주 의원은 이 대통령이 과거 인명 사고 때도 골프를 쳤다고 했다. 그는 “이재명은 서소문 고가차로 붕괴사고, 해군장병 실종사고, 대구 천장붕괴 사고 등 인명 사고 때마다 사고 현장은 내팽개치고 골프를 쳤다”고 했다.
이어 “골프 중독자 이재명의 치료를 위해 ‘골프 특검안’을 대표발의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주 의원은 전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대통령이 대구에서 천장 붕괴 사고가 발생한 지난 10일 오전 태릉 골프장을 찾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청와대 대변인실은 직후 이 대통령의 태릉 골프장 방문 사실을 인정하면서, 현장에서 사고 보고를 받았다고 전했다.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이 1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0일 대구 천장 붕괴 사고 때 이재명 대통령이 태릉 cc에서 황제 골프를 쳤다"고 주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