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7일 서울 종로구 통일부 남북회담본부에서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통일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정동영 장관에게 질의하고 있다. 2026.10.7 © 뉴스1 구윤성 기자
국회 외교통상위원회의 미주지역 대사관 국정감사에 들어간 한동훈 무소속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이 자신의 딸 자원봉사 허위 실적 기재 의혹을 제기하자 '가짜 뉴스'라고 반발했다.
주미 대사관 등의 국정감사를 위해 미국 워싱턴에 도착한 한 의원은 12일 새벽 0시 56분 (미국 워싱턴 현지 시각· 한국시간 12일 오후 1시 56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강득구 민주당 의원 등이 제가 국정감사를 위해 미국에 온 틈을 타서 왜곡된 허위 주장을 하고 있다"며 관련 의혹 제기를 반박했다.
한 의원은 "이는 이미 경찰에서 수사하고 수사심의회까지 열어 무혐의 처리한 사안을 앞뒤 자르고 왜곡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코로나 기간, 제 딸과 소속 단체(안양의 지역 아동센터) 봉사자들은 비대면으로 영어 교습 봉사를 수행했다"며 "이를 2022년 6월 사세행(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이 고발했지만 경찰은 수사 끝에 '꾸준히 봉사활동을 했었고, 위조나 허위 기재가 아니다'며 무혐의 결정 했다"고 설명했다.
또 "고발인의 이의신청으로 수사심의회를 두 번이나 열었지만 무혐의 결론이 난 사안이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청도 조사한 결과 '허위 기재나 위조'가 아니라 아동센터 측의 '관리부실'이었다며 아동센터의 수요처 지정을 취소했다"며 "시청은 문서에 '허위 실적 입력'이라고 사실과 다른 문구를 삽입했다가 아동센터 측의 소명(봉사가 사실)을 받아들여 '관리부실'로 바로잡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 의원은 "허위 사실을 유포한 사람들에 대해선 강력한 민형사상 법적조치를 할 것"이라고 강 의원 등을 겨냥한 뒤 "제가 미국 국감을 간 사이를 이용한 민주당의 비열한 정치보복에도 불구하고 저는 미국 대사관 국정감사를 통해 한미관계 현실과 타개 방안에 대해 철저히 묻겠다"고 했다.
buckbak@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