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근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노진환 기자)
그러다 이 정부 출범 연도인 지난해 매입실적은 1만1461호를 기록하면서 2023년 실적의 9.7배를 기록했다. 목표 달성률도 같은 기간 21.31%에서 87.71%로 66.4%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매입임대 목표는 1만8340호인 가운데, 8월 말 매입실적은 2539호로 연간 목표의 13.84%에 머물렀다. 연말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남은 기간 1만5801호를 추가로 매입해야 하는 상황이다.
집행 속도를 높이기 위해 매입임대 사업비 지원기준의 현실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매입비 상승에 비해 정부 지원 증가가 충분하지 않아, 실제 사업비 대비 정부 지원비율이 최근 5년 사이 82%에서 52%로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지역별 매입가격과 사업유형별 비용을 반영해 지원기준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건설임대 역시 실제 사업비와 정부 지원기준 사이의 격차가 확대됐다. LH 사업비는 2022년 대비 2025년 53% 증가한 반면 정부 지원기준 단가는 18% 증가했다. 이에 따라 실제 사업비 대비 정부 지원기준 비율은 74.3%에서 57.3%로 17%포인트 하락했다.
재정 지원과 함께 LH의 사업 집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인력 보강도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김 의원은 “보상·도심정비·신축매입 3대 분야 인력 보강이 필요하다”며 “충원 효과를 실제 보상·심의·착공 일정 단축으로 검증하고, 늘어난 사업량에 비춰 추가 보강이 필요한 분야도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