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전장 달라진 만큼 장교 양성 방식도 달라져야"

정치

뉴스1,

2026년 October 12일, PM 06:23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청와대에서 열린 주한대사 신임장 제정식에 참석해 있다. 2026.10.12 © 뉴스1 이재명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전장이 달라진 만큼 장교를 키우는 방식도 달라져야 한다"며 육·해·공군 통합사관학교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엑스(X·구 트위터)에 주요 10개국에 통합사관학교가 없다는 언론 보도에 대한 국방부의 반박 글을 인용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전장의 판도를 바꾸고 있는 드론은 어느 군의 무기라고 할 수 있을까요. 육군? 해군? 공군?"이라며 "드론도, 레이저도, 로봇도 이미 육·해·공의 경계를 넘나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관학교 통합의 핵심은 미래전을 이끌 인재를 길러내는 데 있다"며 "정부는 대한민국 안보 환경에 가장 적합한 형태의 국군사관학교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실이 국회 입법조사처로부터 받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국과 중국, 러시아 등 총 40개국 사관학교 현황'에 따르면 미국, 중국, 러시아, 프랑스 등 상비군 20만 명이 넘는 주요 10개국은 사관학교를 분리해 운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국방부는 병력 20만명 이상 전 세계 30개국 중 사관학교 통합형은 11개국, 분리형은 19개국이라고 반박했다.

hanantw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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