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굴종·사대는 李대통령이 해…국익·자존심 짓밟아"

정치

뉴스1,

2026년 October 13일, PM 04:07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열린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2026.10.12 © 뉴스1 신웅수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3일 이재명 대통령이 "국가 간 관계에 있어 굴종적 태도나 사대적 태도를 지양해야 한다"고 밝힌 데 대해 "굴종과 사대는 이 대통령이 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장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이 대통령의 국무회의 발언을 지적하고 "북한 지뢰에 우리 군인의 발목이 날아갔는데도, '불의의 사고'라고 하는 것이 '굴종적 태도'"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쿠팡 해킹범이 중국인으로 밝혀졌는데도, '어쩌라고요'라고 하는 것이 '사대적 태도'"라며 "브라질 좌파 정권 도와주려고 4~5배 주고 계란 사 오는 게 '국익'을 지키는 것이냐"고 반문했다.

장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이 "한미동맹은 외교의 축"이라고도 한 데 대해 "외교의 축을 지키려면, 그 축을 무너뜨리고 있는 정동영, 이종석부터 해임해야 한다"며 "한미동맹 고도화하겠다면, 어설픈 전작권 조기 환수부터 중지해야 한다. 쿠팡 사태 하나도 해결 못하면서 한미동맹 관리 운운하는 것부터가 난센스 아니냐"고 지적했다.

그는 "(이 대통령은) 대미 투자 협상에 대해 '가장 국익에 부합한 결론을 냈다'고 주장했다"며 "알래스카 LNG 사업 하나라도 해결하고 그런 말을 해야 하지 않는가"라고 반박했다.

장 대표는 이 대통령을 향해 "국익은커녕, 대한민국의 자존심까지 짓밟고 있다"며 "이 대통령, 더 이상 국민을 부끄럽게 만들지 말라"고 비판했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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