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연합뉴스)
정 의원은 그러면서 “누가 반명·분열주의자·신천지였는가”라고 물으며 “국물도 남김없이 밝히자”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최근 최고위에서 이같은 당원 정비 태스크포스(TF)의 신천지 당원 가입 의혹 조사 결과를 보고했다. 신천지 교인의 당원 가입 시기 및 규모, 조직적인 당원 가입 정황 여부 등은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민주당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조사가 최근 일단락돼 최고위에 보고됐다”며 “내용 공개 수준과 후속 대응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김민석 대표는 전대 기간 신천지의 당내 선거 개입 의혹을 제기했다. 김 대표는 그러면서 반명(반이재명)·분열주의·신천지가 3자 연합을 형성하고 있다며 정청래 당시 당대표 후보와 정면으로 충돌했다. 정 후보를 비롯한 친청(친정청래)계 의원들은 김 후보에게 제기한 의혹에 대한 근거를 대라며 반발했다.
전대 과정에서 최대 화두가 됐던 신천지 개입 의혹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당내 통합이 우선 과제인 민주당 내 계파 갈등이 재점화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친청계 최민희 최고위원도 이날 SNS에 “전대 기간 ‘제가 신천지와 조직적으로 연계해 전대 개입을 했다는 근거를 제시하면 정치를 그만두겠다’고 말씀드렸다”며 “곧 열릴 최고위 회의에서 비밀연합 존재 여부를 포함한 구체적 내용을 담당자에게 물어보고, 당 차원의 대응책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