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부산 이전 HMM 찾아 직원 격려…북극항로 시범운항선도 시찰

정치

이데일리,

2026년 October 13일, PM 06:12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마친 뒤 부산으로 이전한 해운기업 HMM의 제막식에 참석해 서울에서 이전한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HMM 부산 본사에서 최원혁 HMM 사장,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 전재수 부산시장 등과 현판 제막식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HMM 부산 본사에서 최원혁 HMM 사장,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 전재수 부산시장 등과 현판 제막식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 대통령은 13일 오후 HMM 부산 본사 제막식에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고 성기홍 홍보소통수석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HMM은 국내 최대이자 세계 8위 규모의 해운기업으로,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의 일환으로 부산으로 이전했다.

지난 4월 말 노사 합의에 도달한 HMM은 사옥 확보와 직원 이전 등 준비 과정을 거쳐 지난 12일부터 부산에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제막식에는 최원혁 HMM 대표이사를 비롯한 노조 대표와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 전재수 부산광역시장, 박상진 산업은행 회장, 안병길 해양진흥공사 사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HMM 사무실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특히 서울에서 이전한 직원들을 만난 이 대통령은 부산 생활이 어떠한지, 관련한 애로사항은 없는지 물어보며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HMM 방문을 마친 이 대통령은 북극항로 시범운항선인 팬스타 아크로호가 정박해 있는 부산 북항 제5부두를 방문했다. 부두를 방문한 이 대통령은 아크로호를 시찰하면서 서명원 선장과 해수부 장관에게 선박 구조와 설비 등에 대해 물어보는 한편, 북항 전경을 바라보며 항구 운영 현황 및 개발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기도 했다. 시찰 과정에서 아크로호에 탑승해 있는 선원들이 이 대통령을 향해 환영의 인사를 건넸다.

한편, 이 대통령은 상어 ‘부캉이’로 유명해진 친수공원으로 이동해 ‘부캉이’를 보러 다양한 지역에서 찾아온 시민들과 소통했다. 이 대통령은 환호하는 시민들과 한 명 한 명 인사하고 악수하며 셀카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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