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희 더불어민주당 경찰개혁추진단 공동단장이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형사사건 변호사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9.16 © 뉴스1 황기선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찰개혁추진단이 경찰청 산하 국가수사본부(국수본)의 인사·예산권을 경찰청장으로부터 분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민주당에 따르면 경찰개혁추진단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찰개혁안을 마련해 당 지도부에 전달했다.
현재 경찰청장이 행사하는 국수본 관련 인사·예산 권한을 분리해 국수본이 독자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자율성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다만 아직 확정된 방안은 아니며, 향후 당 지도부 및 정부와의 협의 과정에서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
추진단 관계자는 "확정된 안이 아니고, 당 지도부 및 정부와의 협의도 아직 안 됐다"고 말했다.
경찰개혁추진단은 이해식·김남희 의원이 공동단장을 맡고 있다.
앞서 이해식 공동단장은 지난달 1일 열린 추진단 첫 회의에서 "국가경찰위원회 실질화 등 경찰에 대한 민주적 통제 방안, 자치경찰제 시행을 통한 경찰권의 분산과 민생치안 강화 방안, 국수본의 수사역량의 양적·질적 보강, 감사·감찰기구 독립화 등도 논의하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lgirim@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