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대한민국 직접민주주의 박람회 포스터. (박람회 조직위원회 제공)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새 방향과 국민의 실질적 정치 참여 방안을 모색하는 '2026 대한민국 직접민주주의 박람회'가 16일 국회에서 열린다.
14일 박람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김교흥, 노종면 민주당 의원과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 등이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대의민주주의와 직접·숙의민주주의가 상호 보완하는 새로운 민주주의의 가능성을 모색하고, AI(인공지능) 시대에서 한국 민주주의의 미래를 둘러싼 다양한 의제를 시민사회와 논의하기 위해 열린다.
조직위는 생산시민민주주의·직접민주주의·생명지역주의를 연계해 풀뿌리 민주주의와 지역 자치의 기반을 확대하는 구상을 제시했다.
박람회의 주요 과제는 △풀뿌리 민주주의 확립 △직접민주주의 제도 확산 △AI 시대의 사회 모델 제시다.
행사 당일 오전에는 의원회관 등에서 직접민주주의와 제도개혁 및 교육·에너지·기후정의·청년병역·사회연대경제·문화예술·지역혁신 등 시민 일상과 맞닿은 의제를 논의하는 20개 분과 세션이 열린다.
오후에는 의원회관에서 개막공연, 개회마당과 전체 대토론회가 진행된다.
박람회에서는 AI 시대 교육 전환을 주제로 청소년·대학생·학부모·교수·기업인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시선집중' 프로그램과 청소년 공연도 열린다.
그 외에 박람회 폐막공연과 공동체 문화행사가 열리며, 별도로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문화 콘텐츠도 운영된다.
조직위는 이번 박람회가 지난해 10월 국회에서 개최된 '풀뿌리 직접민주주의-국민주권 대토론마당'을 잇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직위는 오는 2028년부터 전국 11개 광역시·도에서 박람회 개최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에는 '2027년 세계 민주주의 박람회' 광주 개최를 연계 행사로 계획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가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직접민주주의와 시민참여에 관한 논의를 지역과 전국 단위의 공론 과정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한편 조직위는 직접민주주의와 시민 참여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2026 대한민국 직접민주주의 박람회 추진위원 200인 공개 모집 신청도 받았다.
gwkim@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