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임광현 靑비서실장 임명에 "세금 폭탄 떨어뜨리겠다는 것"

정치

뉴스1,

2026년 October 14일, PM 03:07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당근위원회 임명장 수여식 및 제1차 회의에 참석해 자리에 놓여진 당근 텀블러를 신기한 듯 바라보고 있다. 2026.10.14 © 뉴스1 박정호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4일 이재명 대통령이 신임 비서실장에 임광현 국세청장을 임명한 것과 관련해 "결국, 세금 폭탄을 더 세게 떨어뜨리겠다는 소리다. 국민들 곡소리 날 일만 남았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임 청장에 대해 "어제까지도 국정감사에서 '이재명 더불어근저당' 쉴드 치던 사람"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이어 "대통령 하명 세무조사에 누구보다 열심이었다. 장특공 폐지 등 부동산 세금 폭탄에도 앞장섰다"면서 "청년들이 반대하는 가상자산 과세도 밀어붙여 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임광현의 처남 이승엽 변호사는 이재명 변호인이다. 대장동, 공직선거법, 위증교사, 불법 대북송금 변호를 다 맡았다"며 "헌법재판관 시키려다 여론 반발로 무산되기도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본인 변호사는 가족까지 알뜰하게 챙기는 대통령이다. 국민을 그렇게 좀 챙겨봤으면 좋겠다"고 했다.

장 대표는 "강훈식 비서실장이 사표를 낸 게 3주 전이다. 그런데 국정감사 한복판에 비서실장을 교체했다"며 "삼전닉스 ETF(상장지수펀드), 김현지-정진상 인사 농단, 북한 지뢰 보고 상황, 이제 막 비서실장 된 사람에게 뭘 물을 수 있겠는가. 명백한 '국감 방해'"라고 밝혔다.

그는 "강훈식, 김용범, 김현지, 정진상, 모두 증인으로 불러야 한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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