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임광현 비서실장, 보은 인사 결정판…처남 대장동 변호사"

정치

뉴스1,

2026년 October 14일, PM 03:24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14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신임 비서실장 임명 발표를 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후임으로 임광현 국세청장을 임명했다. 2026.10.14 © 뉴스1 허경 기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이 임광현 국세청장을 대통령비서실장으로 발탁한 것에 대해 "대장동 패밀리 보은 인사의 결정판"이라고 비판했다.

안 의원은 1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임광현 국세청장 처남인 이 모 변호사는 이 대통령의 대장동 및 대북 송금 변호사였고, 헌법재판관 후보로까지 검토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이 변호사의 누나이자 임 실장 부인은 복지부 출신으로 비외교관임에도 미국 휴스턴 총영사로 발탁됐다"며 "이 대통령을 정점으로 한 이른바 '대장동 패밀리'가 사법·외교·국세 영역에 이어 청와대까지 접수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안 의원은 "완전히 잘못된 비서실장 인선"이라고 강조했다.

임 실장 부인인 이경은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총영사는 행정고시 38회로 남편과 행시 동기이다. 공보처, 보건복지부를 거쳐 시민단체 '국경너머인권' 대표를 맡던 중 총영사로 임명됐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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