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해외 숨어도 법 심판 못 피해…끝까지 추적·범죄수익 환수"

정치

뉴스1,

2026년 October 14일, PM 08:32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민주권정부 인구전략 비전 선포식에서 토론자의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10.14 © 뉴스1 허경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3조 1000억 원 규모의 도박사이트 운영·개발자 3명을 아랍에미리트(UAE)에서 검거한 것과 관련 "해외에 숨는다고 법의 심판을 피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구 트위터)를 통해 10년간 도피 생활을 하던 이들의 검거 소식을 전한 기사를 링크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초국가범죄 특별대응 TF와 UAE 정부의 긴밀한 공조가 이뤄낸 성과"라며 "지난 7월에 이어 이번에도 적극 협조해 주신 UAE 정부에 깊이 감사드린다.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대통령님께도 우리 국민을 대표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범죄자가 해외에 숨어 있다고 처벌을 피할 수는 없다. 범죄자를 끝까지 추적해 국내로 송환하고, 범죄수익도 철저히 환수하겠다"며 "국경을 넘는 범죄에도 빈틈없이 대응해 국민의 일상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별도의 게시글에서 가짜 구급차 예방을 위한 운행 정보 실시간 전송 의무화 도입과 관련 "가짜 앰뷸런스 이제는 사라진다"며 "앞으로 응급사이렌 울리는 앰뷸런스 보시면 의심하지 마시고 길 좀 잘 터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eonk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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