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 청문회 11시간 만에 종료…15일 보고서 채택

정치

이데일리,

2026년 October 14일, PM 10:21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김지용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장(중수청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11시간 30여 분 만에 마무리됐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15일 여야 합의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김지용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김지용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행안위는 14일 오전 10시 7분 청문회를 시작해 오후 9시 41분께 질의를 마쳤다. 김영진 행안위원장은 청문회를 마무리하며 “초대 중수청장인 만큼 첫 길을 잘 걸어가고 이후 청장들도 따라갈 수 있는 이정표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경과보고서는 15일 서울시 국정감사 시작 전에 채택하기로 했다.

김 후보자는 수사·기소 분리 원칙 준수와 중수청의 조기 안착을 약속했다. 그는 마무리 발언에서 “중대범죄수사청장으로 일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수사·기소 분리라는 형사사법개혁 원칙을 충실히 구현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 안전을 위협하는 범죄에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수사 과정에서 국민의 인권을 보호하고 범죄 피해자의 권리 구제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며 “위원들의 지적을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미흡한 점은 보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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