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15일 청와대에서 임광현 비서실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0.15 © 뉴스1 이재명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임광현 신임 대통령비서실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이 밝혔다.
초대 비서실장으로서 499일째 근무를 마치고 떠나는 강훈식 전 비서실장에게는 공로패가 수여됐다. 이 대통령은 강 전 비서실장에게 공로패와 꽃다발을 수여하며 "고생하셨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통령은 강 전 비서실장과 작별의 포옹을 나누기도 했다.
임명장·공로패 수여식에 앞서 강 전 비서실장은 마지막 일정으로 이날 오전 현안점검회의를 주재했다. 임 비서실장도 배석했다.
강 비서실장은 그간의 소회를 밝히며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해 일해줄 것을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 비서실장도 이 자리에서 민생 성과를 위해 분투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고 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청와대에서 강훈식 전 비서실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한 후 포옹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0.15 © 뉴스1 이재명 기자
임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현안점검회의에 참석했으며 오후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회의에 배석해 업무를 시작한다. 이 대통령은 임기 2년 차에 더 많은 국정 성과를 내기 위해 '실행력'을 인정받은 임 비서실장에게 속도전을 주문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CBS 라디오에 출연해 임 비서실장 인선에 대해 "집권 2기 청와대 비서실을 이끌어 나갈 임 비서실장의 발탁은 '일하는 비서실', '일하는 행정부'를 지향하는 대통령의 국정 의지가 담겨 있다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께서 초기에 만들었던 국정 로드맵이 현실 속에서 국민의 피부, 삶에 체화할 수 있도록 성과물을 내는가를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그렇다면 그것을 시행해 나갈 바퀴를 교체할 필요가 있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hanantway@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