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이 판국에 신천지를? 당 도저히 이해 안 돼…秋는 벌써 대권 생각"

정치

뉴스1,

2026년 October 15일, AM 11:29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자료사진. © 뉴스1 신웅수 기자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당 지도부가 대통령 지지율을 까먹고 있다고 쓴소리했다.

민주당 최연장자인 박 의원(84)은 15일 KBS 라디오 '전격 시사'와 인터뷰에서 "이재명 대통령 지지도가 떨어지고 있는 이 판국에 왜 그것까지 들고나오냐"며 김민석 대표가 '신천지 신도의 당원 가입 의혹을 조사한 결과 정황을 확인했다'고 해 팀정청래의 반발을 사는 등 내홍을 촉발한 것을 불편해했다.

이어 "좀 기다릴 수도 있고, 내부에서 잘 조율할 수도 있는데, 도대체 민주당을 이해할 수 없다"면서 "국민의힘을 조사했듯이 민주당도 똑같이 조사해야지 수사 안 하면 국민이 용서하겠냐"며이렇게 된 바에야 낱낱이 밝혀보자고 주문했다.

대통령이 지명한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를 향해 '친윤' '검찰주의자'라며 매섭게 공격한 추미애 경기지사에 대해선 "경기지사 하지 말고 보궐선거 있으면 국회로 들어오면 좋겠다"고 꼬집었다.

또 "대통령 임기가 1년 4개월밖에 안 지났는데 벌써 임기가 1년 4개월만 남은 것처럼 생각해 (염불보다) 잿밥에, 이러면 안 된다. 이 대통령이 성공해야 추 지사 미래도 있다"며 "여의도 지사가 아닌 경기지사이기에 경기지사 일을 잘하시라"고 권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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