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경제 성과 국민 삶 이어지도록…주거·일자리·금융 역량 집중"

정치

뉴스1,

2026년 October 15일, PM 02:32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10.15 © 뉴스1 이재명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국가 경제 전체의 성과가 국민 개개인의 삶 속에서 구체적인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여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 "민생의 근간이라고 할 수 있는 주거 문제, 일자리 문제, 금융 문제 등에 정부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우리 경제는 여러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금 같은 추세라면 대한민국은 올해 인구 5000만 명 이상 국가들 가운데 세계 여섯 번째로 국민소득 4만 달러를 돌파할 가능성이 높다"며 "그러나 주요 지표의 우수한 성적에도 불구하고 국민이 기대하는 민생 회복 속도는 더디다. 국민의 실생활 어려움도 크게 호전된 것처럼 느껴지지 않는다"고 진단했다.

이어 "생애 주기별 실수요에 따른 주택 공급에 속도를 내고, 민간과 공공 일자리 창출 방안을 포괄하는 국민 일자리 프로젝트를 빠르게 시행해야 할 것"이라며 "금리 인상의 파고를 슬기롭게 돌파할 수 있도록 정책자금 공급과 금리 인하 지원, 맞춤형 채무조정 등에도 각별히 신경을 더 써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청와대와 정부는 올해 남은 기간 이들 3대 핵심 사회정책을 최우선 국정과제로 삼아 분야별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가야겠다"며 "성장의 온기가 우리 사회 전체로 고르게 퍼져나갈 수 있게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hanantway@news1.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