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버스·부동산에 말 많아…시쳇말로 '긁힌다' 표현 있어" [국감 말말말]

정치

뉴스1,

2026년 October 15일, PM 05:59

오세훈 서울시장이 15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서울시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6.10.15 © 뉴스1 구윤성 기자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 "한강버스나 부동산 같은 현안 이슈가 나올 때 차분하게 이야기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평소 시장님답지 않게 말씀도 많아집니다. 시쳇말로 '긁힌다'는 표현이 있는데 그러지 않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의 답변 태도를 지적하며)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 = "전혀 (업무) 파악이 안 돼 있는 상태에서 어떻게 이사장을 하고 있습니까. 그러면 밑에 직원들 지휘·감독은 할 수 있겠어요? 문재인 정부 때 청와대 비서관까지 한 양반이 어떻게 그래요? 일 좀 더 챙기시고요. 누구 '빽'으로 그 자리에 갔는지 모르겠지만, 그리하면 안 됩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유튜버 김어준 씨 처남인 인태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이 '새도약기금' 등의 질문에 답변을 못 하는 것을 질타하며)

△김성원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국민의힘) = "지금 (취임한 지) 1년 가까이 됐는데 기관장이 국정감사장에서 그렇게 준비 안 된 답변을 하시면 거의 1000여 명에 가까운 직원들한테 무시당합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인태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의 부실한 답변을 지적하며)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 = "이재명 대통령은 본인이 의도했는지 의도하지 않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특정 약품의 주가를 띄우는 주식 리딩방 역할을 한 것이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할 수밖에 없고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제처 국정감사에서 이 대통령이 탈모치료제 미녹시딜과 임신중지약 미프진을 언급한 뒤 관련 제약사 주가가 상승했다고 주장하며)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 = "동료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말씀드립니다. 이 문건의 실체는 여러분들의 생각보다 훨씬 크고 심각합니다. 여러분들 앞에 사찰 피해자분들 나오면 그땐 어떡하시려고 그래요? 정청래 대표님(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께서 말씀하셨죠? '정권은 짧고 국민은 영원'합니다. 지금 당장 정권 눈치를 봐야 해서 국민을 외면하는 과오를 범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여당은) 협조하기 어려우시면 최소한 방해는 하지 말아주십시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한국부동산원 등을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서 '부동산 블랙리스트' 문건 관련 증인 채택을 요구하며)

cho1175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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