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훈 "장동혁, 1~2월쯤 직 던질 듯…연임? 뜻대로 안 될 것"

정치

뉴스1,

2026년 October 16일, AM 09:24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6.10.15 © 뉴스1 신웅수 기자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은 장동혁 대표가 연임 포석 목적으로 내년 1~2월쯤 대표직을 내려놓을 것으로 내다봤다.

친한계인 박 의원은 16일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 명당'과 인터뷰에서 진행자가 "장 대표가 내년 8월 임기까지 조용히 갈 것 같냐"고 묻자 "조용히 안 갈 것"이라며 "8월까지 가기 전 1~2월쯤 (대표직을) 던질 것으로 본다"고 했다.

그 이유로 "그래야지만 여론이 자기한테 집중될 것이며 집중된 여론을 가지고 당권에 다시 한번 도전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연임 가능성에는 "우리 당 지지율이 높아도 장 대표가 잘한다고 보는 분들은 30%가 안 된다"며 "장 대표는 연임해서 공천권을 쥐고 싶을 것이지만 그렇게 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진행자가 "이번 경기 용인갑 조직위원장 선거 캠페인 공약 1, 2, 3위가 '장동혁을 지키겠다', '대통령 만들겠다'는 것들이었다. 강성 당원들이 이렇게 밀어주는 것이 겁 안 나냐"고 하자 박 의원은 "하나도 두렵지 않다"고 했다.

이어 "당원들도 총선에서 이기고 정권을 바꿔야 한다는 데 다 동의할 것"이라며 "그렇다면 어떤 게 필요한지, 정권을 바꾸려면 장동혁 체제가 유지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할까? 우리 당원들은 그렇게 생각 안 할 것으로 본다"고 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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