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대 대법원장이 16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법원으로 출근하고 있다. 2026.10.16 © 뉴스1 박세연 기자
한동훈 무소속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이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을 공개적으로 언급하고 나서자 김민석 민주당 대표의 '허세'라고 비판했다.
남미 주재 한국대사관 국정감사를 위해 브라질에 도착한 한 의원은 1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9억 2000만원 뒷돈 받은 혐의로 대법원으로부터 두 번 유죄가 확정된 김민석 민주당 대표가 대한민국 대법원장을 탄핵하겠다고 시동 걸었다"며 김 대표가 당 공식 유튜브 채널 민주당TV의 '민티07'에서 "탄핵의 티읕(ㅌ)에 대해 광범위한 요구가 나오고 있다. 모든 사안과 방법과 어떤 경로를 올려놓고 논의하기 시작했다"고 한 발언을 소개했다.
한 의원은 "이미 웃음거리 된 정치공작용 김민석 수첩에 탄핵의 'ㅌ' 자를 적었다고 허세 부리는 것"이라며 "와인은 김명수가 먹었는데, 탄핵은 왜 조희대이냐"고 지적했다.
이는 민주당의 조 대법원장 탄핵 사유 중 하나인 '대법원 업무 추진비로 와인 1억 892만 원어치 구입' 주장과 관련해 그중 76%(8234만 원)가 전임 김명수 대법원장 시절 집행됐다는 점을 비꼰 것이다.
buckbak@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