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韓총리, 부천 공장 화재에 인명구조·진압 총력 지시(종합)

정치

뉴스1,

2026년 October 16일, AM 10:46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3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10.13 © 뉴스1 이재명 기자


이재명 대통령과 한성숙 국무총리는 16일 경기 부천시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관계기관에 인명 구조와 화재 진압에 총력을 기울이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화재 상황을 보고받고 소방청과 경찰청 등에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에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했다고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이 서면으로 전했다.

이 대통령은 공장 내부에 가연성 물질이 많은 만큼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또 진압 과정에서 소방대원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도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 총리도 긴급 지시를 통해 소방청에 가용 소방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고립된 소방대원 구조와 화재 진압에 최선을 다하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소방청과 경찰청, 지방정부 등 관계기관에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대응하고, 현장에서 활동하는 소방대원들의 2차 사고를 방지하는 등 안전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8분쯤 부천시 오정구 내동의 도장업체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번 화재로 현재까지 소방대원 1명이 심정지 상태에 빠지고, 1명이 중상, 1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업체 관계자 2명도 경상을 입어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총 5명으로 집계됐다.

소방 당국은 오전 8시 57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인명피해 발생 우려에 따라 오전 9시 9분 대응 2단계로 상향했다. 이후 오전 10시 8분 대응 1단계로 낮췄으며, 오전 10시 22분 초진을 완료했다.

현장에는 소방 인력 80명과 장비 38대가 동원됐다.

immun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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