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대 총선 기대…'與 승리' 34% vs '野 승리' 47% [갤럽]

정치

뉴스1,

2026년 October 16일, AM 10:43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이 오세훈 시장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6.6.21 © 뉴스1 김도우 기자

내후년 4월에 치러지는 2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정권 견제를 위한 야당 다수 당선이 47%로, 정부 지원을 위한 여당 다수 당선에 동의한다는 주장 34%를 13%p(포인트) 앞선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정계 주요인물 호감도 조사에서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30%로 가장 높았고, 한동훈 무소속 의원(23%),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21%),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20%)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지난 13~15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6일 발표한 제23대 국회의원선거 결과 기대 조사에 따르면, '여당 다수 당선'(정부지원론)은 34%, '야당 다수 당선'(정부견제론)은 47%로 나타났다.

민주당 지지층의 73%, 성향 진보층의 71%는 여당 승리를 기대한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의 89%와 보수층의 78%는 야당 승리를 기대했다.

현재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여당 승리(16%) 보다 야당 승리(49%) 답변이 많았고, 중도층에서도 여당 승리(36%) 보다 야당 승리(44%)가 높았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정부 지원론이 34%, 견제론 47%로 오차범위 밖에서 견제론이 우세했다. 인천/경기 지역의 격차는 30% 대 55%로 더 벌어졌다. 충청권(31% vs 49%)과 대구/경북(31% vs 53%), 부산/울산/경남(36% vs 40%) 지역에서도 견제론이 높았고, 호남 지역에서만 정부 지원론 60%로 견제론 23%를 앞섰다.

정계 주요 인물 7명에 대한 개별 호감 여부 조사에서는 오세훈 시장 호감도가 30%(호감 가지 않는다 57%)로 가장 높았다. 이어 △한동훈 23%(64%) △김민석 21%(59%) △조국 20%(68%) △정청래 19%(66%) △장동혁 14%(68%) △이준석 14%(72%)로 나타났다.

민주당 지지층에서의 범여권 인물 호감도는 △김민석 45% △정청래 39% △조국 37%를 기록했고, 국민의힘 지지층의 범야권 인물 호감도는 △오세훈 63% △한동훈 47% △장동혁 35% 순이다.

성향 중도층에서는 △오세훈 27% △김민석 23% △한동훈 22% △조국 17% △정청래 16% △이준석 13% △장동혁 11%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전화조사원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p)이고 응답률은 10.4%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onk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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