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15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장모 살인사건 등 관계성 범죄와 무차별 흉기난동 사건이 잇따르는 것과 관련, "전쟁을 선포한다는 각오로 특단의 대책을 조속하게 수립해야 되겠다"고 지시했다. 2026.10.15 © 뉴스1 이재명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모교인 중앙대학교 개교 110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고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 대통령의 모교 방문은 지난 2024년 이후 약 2년 만이다. 이 대통령은 개교 이래 첫 특별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돼 뜻깊은 자리를 함께하고, 후배 대학생과 격의 없이 소통하고자 기념식에 직접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대학 시절 알게 된 5·18 민주화운동의 진실과 캠퍼스에서 경험한 배움과 연대의 가치가 삶을 바꾼 소중한 밑거름이 됐다"며 "대학 시절을 돌아보니 참으로 귀하고 소중할 시절이었다"고 회고했다.
이어 학생들에게 시간이 곧 삶이자 생명인 만큼 가지고 있는 시간을 귀히 여길 것을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의에 죽고 참에 사는 의혈 중앙 여러분, 여러분을 응원하고 사랑한다"는 말로 축사를 마무리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중앙대 학생회장으로부터 소매에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과잠(과 점퍼)을 선물 받고 즉석에서 착용한 뒤 중앙대 마스코트인 '푸앙이'를 안고 기념 촬영을 했다.
기념식 종료 후에도 이 대통령은 학생 및 내빈의 사진 촬영 요청에 흔쾌히 응하며 격의 없는 소통을 이어갔다.
이 대통령의 등장에 학생들은 "대통령님 사랑합니다", "선배님 파이팅입니다", "건강하세요"라고 외치며 환호와 박수로 반겼다. 이 대통령은 학교 관계자 및 학생들과 영신관과 청룡 연못 등 교정을 걸으며 모교를 둘러보기도 했다.
hanantway@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