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조국 말이 옳다…한동훈 딸 허위스펙·檢자료 입수 수사하라"

정치

뉴스1,

2026년 October 16일, PM 01:51


2025년 9월 23일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서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KBC 광주방송 창사 30주년 기념식에서 머리를 맞댄 채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5.9.23 © 뉴스1 오대일 기자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동훈 무소속 의원 딸의 허위 스펙 의혹 등과 관련해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연구원장의 '특검 수사' 제안에 동의했다.

박 의원은 1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조국 혁신원장이 이제 제 길로 돌아와 옳은 싸움을 시작했다"며 조 원장이 이날 '한동훈 의원 관련 의혹을 검찰과 경찰에 맡길 수 없다'며 민주당에 '한동훈특검법' 처리에 함께 나서자고 한 것을 소개했다.

이어 한 의원을 향해 "남의 딸자식에게 적용했던 그 잣대를 자기 딸에게도 적용해야 책임 있는 법조인이고 정치인이 된다"며 관련 의혹에 대한 수사와 압수수색을 자처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한 의원은 김승원 전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때 사용한 검찰 기소계획서 녹취록 등을 법무장관 재임 시절 가지고 나왔는지, 아니면 다른 입수 경위가 있었는지 밝힐 것"을 요구했다.

박 의원은 또 "한 의원은 군사기밀인 DMZ 조사계획을 사전 발설하는, 이적행위도 했고 당원게시판 사건도 지금 조사 중"이라며,조 원장을 향해 "함께 공조하자"고 밝혔다.
앞서 박 의원은 조 원장이 "이재명 정부 레드팀 노릇을 하겠다"고 하자 "낙선 분풀이”, "신경질적 꼬장"이라며 비판한 바 있다.

그러자 조 원장은 "과거 '문(文)모닝' 하셨던 것처럼 근래는 '조(曺)모닝' 하고 있다"며 "제가 부족함이 많지만, 혼내시더라도 깊이 찌르지는 말아달라"고 받아쳤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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