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식 국회의. (공동취재) 2026.10.2 © 뉴스1 유승관 기자
조정식 국회의장은 16일 미국전직연방의원협회(FMC) 대표단을 접견해 "한국 기업의 안정적인 투자 환경 조성, 신속한 인허가, 비자 문제 해결을 위해 FMC 의원님들께서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요청했다.
조 의장은 이날 국회 본관 접견실에서 데이빗 트론·그렉 펜스·미미 월터스·엘리자베스 에스티·론 클라인 등 전직 하원의원, 피터 와이클린 FMC 회장을 만나 이같이 밝혔다. FMC는 미국 전직 상·하원의원들이 참여하는 초당적 교류 단체다.
조 의장은 "한국의 이재명 대통령과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작년 11월에 합의한 '조인트 팩트 시트'(JFS)에 따라 대미 투자 프로젝트에 에너지 분야 첫 사업을 확정하고 이행에 들어갔다"면서 "경제와 안보를 포함한 JFS의 핵심 합의 내용이 상호 포용적으로 잘 이행돼 한미 동맹이 한층 심화·발전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 의장은 접견에 배석한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과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미의원연맹 소속임을 강조하며 양국 의회 간 상시적 소통 채널 구축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조 의장은 "미 의회 내에도 한국과 상시로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채널이 생기면 양국 의회 교류와 한미관계 발전에 큰 도움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FMC 의원님들이 미한의원연맹 같은 조직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의회의 동료들께 잘 전달해 주면 고맙겠다"고 전했다.
이에 데이빗 트론 전 의원은 "한국 전쟁 이후부터의 특별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선 소통을 계속 이어가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관계를 계속 이어나가기 위해선 정부가 기업인과 함께 손잡고 상호이익을 위해 협력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화답했다.
grown@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