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6일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의 한 도장공장 화재 현장을 찾아 발언하고 있다.(사진=뉴시스)
홍 대변인은 “고인의 숭고한 넋을 도민과 함께 마음 깊이 추모한다”며 “유가족분들의 비통한 심정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는 고인의 고귀한 헌신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추 지사도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추모의 뜻을 밝혔다. 그는 “누군가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위험을 감수했던 고인의 용기와 헌신을 결코 잊지 않겠다”며 “추모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소방관 한 분 한 분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 얼마나 무거운 책무인지 다시금 가슴 깊이 새기겠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현장의 안전과 근무환경을 더욱 철저히 살피겠다”고 약속했다. 추 지사는 이날 오후 2시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유가족을 위로할 예정이다.
고인의 장례는 유가족의 뜻에 따라 경기도청장으로 치러진다. 빈소는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영결식은 오는 19일 엄수될 예정이다.
고 김 소방위는 지난 16일 부천시 오정구 내동의 공장 화재 현장에 선착대로 투입돼 진화 작업을 하다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후 치료를 받던 중 17일 오전 0시55분께 끝내 숨졌다.
이번 화재로 다른 소방대원 1명도 중상을 입었으며 소방관 4명은 열탈진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다. 공장 관계자 2명도 연기 흡입 등으로 병원 치료를 받아 총 8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