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부천 화재 소방관 순직 마음 아파…추미애 죄책감 못 느끼나"

정치

뉴스1,

2026년 October 17일, AM 11:44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2026.10.16 © 뉴스1 유승관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7일 경기 부천 공장 화재로 순직한 소방관에 대해 "너무나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아직도 망언을 사과하지 않고 있다. 소방관의 순직 앞에 죄책감조차 느끼지 않느냐"며 이같이 밝혔다.

장 대표는 "그런 인식으로는 소방관 안전도, 국민 안전도 지킬 수 없다"며 "머리 숙여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께 마음 깊이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국가는 소방관이 보다 안전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야만 한다"며 "소방에 대한 투자는 국민 안전을 지키는 가장 기초적인 투자"라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소방 예산 현실을 원점에서 검토해 제대로 된 대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국가직이라며 '예산 핑퐁'을 벌이는 현실을 반드시 바로잡겠다"고 했다.

이어 "'천금을 준들 아깝겠느냐'는 이재명 대통령 말이 실천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날(16일) 오전 8시 38분쯤 경기 부천시 오정구의 한 도장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40대 소방대원 1명이 숨지는 등 소방관과 공장 관계자를 포함해 모두 8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숨진 소방대원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돼 치료받던 중 이날 사망했다.

지난 1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소방 예산과 관련해 "소방이 가장 큰 골치 아픈 재정 빨대 같다"고 발언해 폄하 논란을 빚은 추 지사는 전날 현장을 찾아 사고 수습 상황을 살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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