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 © 뉴스1 서충섭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은 18일 "최근 '뉴이재명'을 자처하는 유튜버, 변호사, 평론가 등이 신라젠 사건을 재수사해 유시민을 처벌해야 한다는 황당한 주장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조 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유시민을 신라젠과 묶어 음모론을 펴는 사람들은 망상을 넘어 악의로 가득 차 있다고 볼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적었다.
조 원장은 "2020년 윤석열 검찰의 수사에 의해서도 유시민은 신라젠 사건과 아무 관련이 없음이 밝혀진 바 있다"고 말했다.
조 원장은 "과거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신라젠은 문재인 수혜주'라는 허위 사실을 주장했고, 진중권도 유시민이 신라젠과 관련이 있는 것처럼 시사했는데 이제 뉴이재명 사람들이 문재인을 유시민으로 바꿔 유포하는 것"이라며 "기괴한 데자뷔"라고 했다.
이어 "뉴이재명 사이트에 유시민-신라젠 음모론과 함께 '노무현재단을 털어야 한다'는 글이 수시로 오르는데, 이 역시 같은 맥락에서 이뤄지고 있다고 보인다"고 했다.
조 원장은 "진심으로 정치인 이재명을 도왔던 유시민이 대통령을 비판하자 바로 적이 돼 버렸다"며 "그리고 뉴이재명 스피커들이 이언주나 진중권과 같은 길을 걷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허위를 동원해서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겠다는 것인데 이런 마타도어(흑색선전)가 같은 진영 사람에 의해 이뤄진다는 것이 개탄스럽다"며 "이런 식의 야비하고 비열한 공격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가"라고 반문했다.
앞서 검찰은 2019년 8월 금융당국으로부터 신라젠의 미공개정보 이용 관련 의혹을 넘겨받아 불공정거래 사건을 수사했다.
일각에선 유시민 당시 노무현재단 이사장 등 일부 여권 유력 인사가 신라젠 행사에 참여하는 등 사건과 연관이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나 검찰은 언론에서 제기된 신라젠 관련 각종 정·관계 로비 의혹은 실체가 없는 것으로 2020년 6월 결론 내렸다.
smith@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