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국민이 사퇴 바라시니 李·秋 손잡고 사퇴하길"

정치

뉴스1,

2026년 October 19일, AM 09:10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정점식 원내대표가 18일 경기 부천시 순천향대학교 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부천 도장공장 화재 순직 소방관 빈소 조문을 마치고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6.10.18 © 뉴스1 황기선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9일 이재명 대통령과 추미애 경기지사를 향해 "국민이 사퇴를 바라시니 두 분 손잡고 사퇴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 안전을 지키는 일은 정치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다. 그런데 도지사나 대통령이나 하는 행태가 정말 기가 막힌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추 지사의 '소방 재정 빨대', 소방관들이 '사과를 바라시니 사과한다'는 발언 등을 언급하며 "결국 사과가 아니다. 소방관을 두 번 농락하고 국민을 우롱하는 역대급 망언"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추 지사는 도민 안전을 챙기기에도 부족한 시간에 중앙 정치에 간섭하느라 '여의도 지사' 소리를 듣고 있다"며 "이 대통령은 해군 장병이 죽어 나가도 가족 골프를 치고, 칼부림 난동 사건이 나도 부캉이 구경이 먼저"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런 생각으로 도정을 이끌고 국정을 운영하니 대형 사고와 흉악 범죄가 끊임없이 발생하는 것"이라고 했다.

장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 추진을 공식화하고 조국혁신당도 거들고 나섰다"며 "친명(친이재명)과 문조털래유(문재인·조국·김어준·정청래·유시민)가 오랜만에 마음이 맞는 모양이다. 누구 말마따나 헌정 파괴용 자작 광대극"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탄핵안을) 국회에서 밀어붙인다고 해도 인용될 가능성은 제로"라며 "결국 탄핵이 아니라 대법원장 직무 정지가 진짜 목표"라고 했다.

장 대표는 "죄 없는 대법원장을 탄핵해서 대법원을 마비시키는 것, 이게 바로 삼권분립을 파괴하는 의회 쿠데타이자 진짜 내란"이라고 강조했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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