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불타는 프랑스, 남의 일 아냐…李 정부 퍼주기 중단해야"

정치

뉴스1,

2026년 October 19일, AM 11:49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프랑스에서 대규모 시위가 발생한 건 포퓰리즘 후유증이라며 이재명 정부를 향해 빚을 내 선심을 쓰는 재정 정책 중단을 요구했다.

나 의원은 19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프랑스가 불타고 있다"며 고물가와 열악한 교육 환경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로 인해 프랑스 남서부 소도시 리모주의 140년 된 시청이 불탄 사실을 소개했다.

이어 "열악한 교육 환경이 시위의 계기라지만, 실상은 수십 년간 누적된 '퍼주기 중독'과 '방만한 재정'이 국가 시스템을 붕괴시킨 결과, 달콤한 무상 복지에 취해 구조 개혁을 미룬 대가"라며 "표에 눈이 멀어 빚내서 돈을 뿌린 포퓰리즘이 결국 가장 힘없는 청년들의 미래를 희생양으로 삼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는 "남의 나라 얘기가 아니다. 이재명 정부의 1년 4개월을 보라"며 이재명 정부도 퍼주기 했다고 주장했다.

그 사례로 "취임 2주 만에 30조 원 추경, 지방선거 두 달 전 26조 원 전쟁 추경, 전쟁 추경에 국민 70%를 대상으로 한 4조 8000억 원의 지원금에 영화·공연·숙박 할인 지원까지 담았다"는 점을 들었다.

또 "겉으로는 '미래대응'이라 간판을 걸고, 속으로는 정권의 쌈짓돈으로 전락시킨 162조 원 규모의 '미래대응기금'은 또 어떠한가"라며 이는 "미래 세대의 호주머니를 털어 기득권 배만 불리고 정권의 표를 사는 '미래약탈기금'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나 의원은 "돈을 나눠주는 정치가 아니라, 미래를 남겨주는 정치를 해야 한다"며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은 일자리, 경제, 재정 정책의 즉각적인 기조 대전환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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