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상윤 황병서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청와대 기자실이 있는 춘추관을 예고 없이 찾아 출입기자들과 오찬을 함께했다.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직접 소통을 늘리는 가운데 기자들과도 격의 없는 대화에 나선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언론인들의 취재 공간인 청와대 춘추관 로비에서 기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번 방문은 지난달 미국·멕시코 순방 이후 이 대통령이 강조해 온 소통 확대 기조의 연장선으로 풀이된다.
성 수석은 지난 11일 자신의 SNS에 올린 ‘대통령의 소통’이라는 글에서 멕시코 국빈 방문을 마치고 귀국하는 비행기 안에서 이 대통령이 “내가 반성했다. 앞으로 더 국민들과 열심히 소통하고, 직접 소통을 더 해야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이 정례 생중계 기자회견과 현장 방문으로 국민과 만나는 모습도 소개했다.
성 수석은 당시 대통령의 소통이 SNS에만 머무는 것은 아니라며 기자회견과 언론 인터뷰, 국민과의 대화, 타운홀 미팅 등 다양한 방식을 거론했다. 대통령의 직접 소통 방식이 앞으로 더 다양해질 것이라고도 예고했다.
이 대통령 역시 지난 10일 엑스(X·옛 트위터)에 “품격 없다, 권위 없다 비난하겠지만 경호를 최소화한 삶의 현장 방문도, SNS 소통도, 그분들의 언어로 교감하는 일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언론인들의 취재 공간인 청와대 춘추관 로비에서 기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언론인들의 취재 공간인 청와대 춘추관 식당을 찾아 오찬 배식을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