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길수 특별감찰관 후보 인청보고서 22일 채택…부적격 병기

정치

뉴스1,

2026년 October 19일, PM 07:11

최길수 특별감찰관 후보자가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9.18 © 뉴스1 신웅수 기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오는 22일 최길수 특별감찰관 후보자의 인사청문보고서를 채택하기로 합의했다고 19일 밝혔다.

법사위 여당 간사인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22일 공소청 국정감사 중 전체회의를 열고 최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에 적격의견과 부적격의견을 병기해 채택하기로 여야 간사간 합의했다"고 전했다.

최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지난달 18일 종료됐으나, 법사위가 한 달 넘게 보고서를 채택하지 않으면서 이재명 대통령의 최 후보자 임명도 이뤄지지 않았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보고서 채택에 '비협조적'이라고 주장했고, 국민의힘은 '부적격' 의견을 달아 채택하는 데 동의했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공방을 이어갔다.

특별감찰관은 대통령 배우자와 4촌 이내 친족, 수석비서관 이상 청와대 공무원을 감찰하는 독립기구다. 박근혜 정부 때 신설됐으며, 국회가 본회의 의결을 거쳐 추천한 후보 3인 중 대통령이 1명을 지명한 뒤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된다.

그러나 2016년 이석수 당시 특별감찰관이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감찰 과정에서 사표를 제출한 뒤 문재인 정부, 윤석열 정부를 거치면서 계속 공석이었다.

rma1921k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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