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공소청장 "한동훈 딸 사법공조 불송부 이례적"→ 韓 "마타도어·정치보복"

정치

뉴스1,

2026년 October 20일, AM 07:13


박철우 서울중앙지방공소청장이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서울광역공소청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6.10.19 © 뉴스1 신웅수 기자

한동훈 무소속 의원은 박철우 서울중앙공소청장을 '극단적 친민주당 검사', '검찰을 자살시킨 장본인'이라는 등 거칠게 몰아세웠다.

해외 대사관 국정감사를 위해 미국, 브라질, 콜롬비아를 거쳐 캐나다로 이동한 한 의원은 19일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당일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 당시 박 청장의 발언을 거론, "더불어민주당이 법사위 국감에서 '극단적 친민주당 검사 박철우'를 내세워 저에 대한 마타도어와 정치보복에 나서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 청장은 한 의원 딸의 '허위 스펙 의혹' 수사와 관련해 2022년 11월 21일 서울경찰청이 당시 서울중앙지검에 신청한 국제형사사법공조를 대검과 법무부에 불송부한 일에 대해 "송부하지 않은 건 기존 업무 패턴에 비춰서 통상적이지 않다"고 밝혔다.

또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가족 수사와 한 의원 가족 수사와의 형평성 문제에 대해선 "국민 법감정과 눈높이에서 상당히 공감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한 의원은 "박철우 현 중앙공소청장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실상 공범인 김만배 일당(을) 재벌(로) 만들어준 '대장동 일당 항소포기'를 주도했을 뿐 아니라, 조국 전 법무부장관 재직시 '조국씨를 근접 수행한 최측근 검사'였다. 추미애 법무부장관을 근접 수행한 최측근이기도 했다"며 "검찰 내외 구성원들 자타공인 모두 아는 사실"이라고 직격했다.

한 의원은 이어 "진짜 통상적이지 않은 것은 '극단적 친민주당 검사 박철우' 등이 주도한 대장동 일당 항소포기였다. 저는 당시 '검찰은 자살했다'고 말했다. 그렇게 박철우 등이 검찰을 자살시켰다"면서 "
박철우 검사 등이 주도한 대장동 일당 항소포기는 언젠가 반드시 처벌받게 될 중대 범죄다. 국민들은 잊지 않으실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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