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영 "KTX 전라선, 도착안내 영어 자막·안내 없어…외국관광객 신경써야"

정치

뉴스1,

2026년 October 20일, AM 07:36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이 15일 오전 정부대전청사에서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의 국가데이터처, 관세청, 조달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하고 있다. 2026.10.15 © 뉴스1 김기태 기자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이 코레일의 서비스 정신이 신통찮다며 쓴소리했다.

박 의원은 19일 오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세종시와 전주시 국정감사를 위해 전주 가는 KTX를 탔는데 프랑스인 가족 5명이 서는 역마다 무슨 역인지 물어보더라"며 "왜냐하면 역무원이 한국말로 두 번 방송했을 뿐이어서 알아듣지 못했기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영어로 방송해도 전주, 세종 등의 지명은 (외국인이) 알아듣기 힘드니 모니터에 문자로 표시할 필요가 있다"면서 "그런 서비스조차 하지 않는 KTX에 대해 매우 심각한 유감을 표한다"고 했다.

또 "이상한 건 부산 가는 열차를 탔는데 전라선이 아닌 경부선이라 그런지 아니면 옛 SRT라서 그런지 모니터에 문자로 도착역을 알려줬다"며 "철도공사 임직원들은 좀 더 외국인 관광객을 신경 쓰셨으면 좋겠다"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슬쩍 고쳐놓고 나온다고 둘러대지 말라"며 전주에 도착할 무렵 도착 안내 자막이 없는 객실 모니터를 찍은 사진을 소개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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